2017/041 월드론의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 출간 Jeremy Waldron, 홍성수/이소영 역, 이후, 2017 (원제: The Harm In Hate Speech, 2012)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책인데,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출간이 늦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혐오표현 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시의성을 놓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혐오표현 규제옹호론을 대표하는 책입니다. 규제에 찬성하건 안하건 이 책을 언급하지 않고 논쟁에 참여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책을 번역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 책이 한국에서 혐오표현 문제가 공론화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장 혐오표현에 접근하다 2장 앤서니 루이스의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3장 혐오표현을 집단 명예훼손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 4장 혐.. 2017.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