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고_mass media62 [기사] 수렁에 빠진 인권위, 시민사회와 소통하라! (인권오름) [벼리2] 수렁에 빠진 인권위, 시민사회와 소통하라! 홍성수 인권위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보수정부가 집권하면서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긴 했지만 이렇게 노골적이고 집요하게 일이 전개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미 인수위시절부터 대통령 직속기구화라는 칼날이 들어왔지만, 그 때는 다행히 인권단체들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압력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21% 조직축소라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대통령 직속기구화 시도를 정부가 “인권위를 더 잘 챙겨주려는 의지”라고 해석하던 넉넉한 마음씨의 인권위원장조차,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일들을 국제사회에서 변론할 자신과 면목이 없다,” ”정권을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는 말을 남기고 인권위를 떠났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고 .. 2012. 1. 28. [기사] 인권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신임 인권위원장 임명과 인권위의 존재 이유 (교회와 인권) [국가인권위와 인권] 인권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신임 인권위원장 임명과 인권위의 존재 이유 2009년 07월 24일 (금) 15:11:58 홍성수 (인권위원,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chrc@chol.com ▲ 7월 20일 현병철 교수의 인권위원장 취임을 반대하며 위원장실 앞을 막은 인권활동가들 [출처] 민중의소리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바람 잘 날 없었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또 한 번 비바람이 몰아쳤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통령직속기구화 시도, 21% 조직 축소 등 인권위 무력화 시도가 이어지더니, 급기야 안경환 위원장이 사퇴를 하게 되었고 새로운 인권위원장으로 현병철 교수가 임명되었다. 하지만 새 선장을 맞이한 인권위의 항로는 순탄해 보이지 않는다. 인권단체들은 인권에 대해.. 2012. 1. 28. 이전 1 ··· 13 14 15 16 다음